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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시술인가요?
소변길에 생긴 돌(요로결석)이 4mm 이상이면 자연 배출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충격파를 이용한
체외충격파쇄석술(ESWL)을 시도하게 됩니다. 반대로 5mm 이하라면 자연 배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발열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크기가 작더라도 제거술을 시행하게 됩니다. 하지만 돌이 작더라도
진통제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거나, 요로 감염이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제거술이 필요합니다.
또한 돌이 단단해서 두 번 이상 쇄석술을 했는데도 잘 깨지지 않거나, 위치가 좋지 않거나 크기가 커서
시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제거술(URS, RIRS 등)을 시행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.
결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소변길이 막혀 수신증(hydronephrosis)이 생기고, 결국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따라서 같은 방법으로 여러 번 시도했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치료 방법을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.
